아홉 번째 이야기


"1년, 4계절, 12달, 24절기. 

 조금은 느린 템포에 맞춰 

 지금 여기에서 잘 살아가는 법." 


Word No 9. 일년 / 2020.03


우리는 일 년을 익숙한 계절과 숫자로만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 

다가올 일년의 다양한 모습들을 익숙한 템포로 잊고 지나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. 


경칩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오는 요즘, 아홉 번째 책으로 장보현 작가님의 <지금 여기에 잘 살고 있습니다>를 소개합니다.

어느덧 서촌 한옥생활 8년째인 부부, 그리고 두 마리의 고양이(지금은 세 마리가 된)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 

지금 지내는 곳에서 잘 살아가는 작가님만의 방법을, 절기마다 소개하고 있습니다. 


이번 3월 한 달 동안은 서점 안에 4계절을 담아보고, 이를 책 속의 소챕터이기도 한 절기로 표현해두려고 합니다.

절기의 개념이 기존과 다른 '일상의 템포'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 

다가오는 1년의 다양한 모습을 한 눈에 담으며 지금 있는 이곳에서, 

조금 더 느린 템포로 잘 지내는 방법을 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 

절기로는 1년에 총 24절기이니까요.


3월의 이야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