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개하는 얘기


한권의서점은 ‘하나'라는 개념에서 ‘한 단어’를 선정하고 이와 어울리는 한권의 책을 세 평 남짓한 공간에 재구성해두었습니다. 작지만 솔직하게, 화려하진 않지만 담담하게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시선들도 담으려고 합니다. 

서두르는 하루를 벗어나, 머무르는 서촌 여행을 안내합니다. 개성 넘치는 작은가게들 사이, 서촌 여행의 숨은 컨시어지 공간으로서 동네 곳곳의 ‘서촌 유희‘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안내합니다.


서촌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. 단 한 가지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잠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, 서촌의 느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.

그리고 서촌 여행의 끝에서 한 명의 ‘나’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.